대구시, 살림살이 최초 9조원 시대 열었다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시, 살림살이 최초 9조원 시대 열었다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19-09-01 18:48

본문

↑↑ 대구시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는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8회계연도 재정운용 결과를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대구시 살림규모는 9조1513억원으로, 전년대비 6139억원(7.19%) 증가했다.

세입재원별로 살펴보면,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3조3105
억원으로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취득세가 전년대비 103억원 감소했으나, 국세징수실적 호조로 지방소득세가 501억원 증가해 전체적으로 112억원(0.33%) 늘어났다.

국비재원확보 노력으로 국가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은 3조1815억원으로 3018억원(10.48%) 증가했다.

2018년도 대구시 재정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다. 2018년말 기준 대구시
부채액은 전년대비 815억원 증가해 2조2694억원이며, 채무액은 1조6719억원으로 지역의 장기발전을 위한 투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전년대비 282억원정도 증가했다.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전년대비 0.02%p 감소(6.65%→6.63%)했으며,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1.11% 감소(20.47%→19.36%)했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살림규모가 9조원을 넘어선 만큼, 재정건전성 제고 노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재정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각종 재정정보를 공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